술병 난 아빠를 위해 승재가 한 행동 (영상)
2017-06-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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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고지용 씨는 거실 한가운데 누워 있었고, 이를 본 승재 군은 "아빠 무슨 병 났어요?"라고 물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고지용 씨 아들 승재 군이 술병 난 아빠를 간호했다.
지난 2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 '승재네'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고지용 씨는 거실 한가운데 누워 있었고, 이를 본 승재 군은 "아빠 무슨 병 났어요?"라고 물었다.
고지용 씨는 "아빠 술병 났어"라고 답했다. 이에 승재 군은 고민하다가 싱크대 밑에 들어있던 소주를 들고 와 아빠에게 건네며 "아빠 술 먹어요", "까봐", "먹어봐"라고 말했다.
고지용 씨는 "해장술 하라고?"라며 소주 냄새를 맡았다. 이어 "해장술은 진짜 안 좋은 습관"이라고 말했다.
승재 군은 아빠를 위한 간호를 이어갔다. 승재 군은 거실에 몸져누운 아빠를 위해 욕실로 가 바가지에 물을 받았다. 이어 승재군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고지용 씨 얼굴에 바가지 물을 부었다. 예고편은 슬픈 음악이 나오며 끝이 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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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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