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보다 더 똑똑한 '아이큐 162' 천재 소년

2017-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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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2살이 넘었을 때 숫자 100까지 세는 것을 보고 천재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Arnav can name all the capitals in the world and his hobbies include coding and piano

Independent.ie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가장 똑똑한 인간으로 불리는 아인슈타인보다 높은 아이큐를 가진 소년이 등장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아이큐 테스트에서 162를 받으며 천재로 등극한 아르나브 샤르마(Arnav Sharma, 11)를 소개했다.

영국 리딩에 살고 있는 인도계 소년 샤르마는 최근 아이큐 테스트를 치렀다. 그 결과 소년의 아이큐는 162로 이는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보다 각각 2점씩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샤르마는 아이큐 상위 2% 내 천재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Mensa)에도 자동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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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마는 매체 인터뷰에서 "시험은 약 2시간 30분이 걸렸고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 도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멘사 테스트는 상당히 어렵다고 들어 가입하지 못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소년의 어머니인 미샤 다미자 샤르마(Meesha Dhamija Sharma)는 아들이 2살이 넘었을 때 숫자 100까지 세는 것을 보고 천재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샤르마는 아이큐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에도 능하다. 8살 나이에 출전한 경연대회에서 춤과 노래로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 매체 '뉴스'에 따르면 현재 멘사에는 현재 회원 2만 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그 중 18세 미만은 1500명에 불과하다.

샤르마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엔 영국의 사냐 버르마(Saanya Verma, 11)도 아이큐 테스트에서 샤르마와 동일한 162를 받았었다.

유튜브. shubham gupta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