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가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다면 (예고편)

2017-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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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이색 조합 JBJ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패러디 대상이 된 '꽃보다 청춘'은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유튜브, jongsik

'프로듀스101 시즌2' 이색 조합 JBJ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JBJ가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다는 설정의 예고편 영상이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일부 팬들이 밀고 있는 조합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연습생으로 이뤄졌다.

지난 4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이 영상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장면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 음성을 절묘하게 합성한 게 특징이다.

영상에서 김상균, 권현빈 연습생은 '잘생긴 애들'로, 켄타와 김용국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사람'으로 소개됐다. 김태동, 김동한 씨는 각각 '뭐든지 다 잘하는 사람', '조금 과격한(?) 막내'로 표현됐다. 노태현 연습생은 눈물 많은 맏형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켄타가 "엄마 아빠, 지금까지 제 꿈을 응원해주시고…"라면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켄타의 소감 장면이 짧게 나온 뒤 "켄타의 고향, 일본 군마현으로 갑니다"라는 자막이 나타난다.

이어지는 장면에선 나영석 PD 목소리가 나온다. "여러분이 오늘 떠날 스케줄은 여러분 빼고 주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라는 음성에 김동한, 김상균 씨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영상은 '함께라서 더 즐거웠고 함께라서 더 모든 것이 꿈만 같았던 그저 함께이기에 아름다웠던 청춘들'이라는 자막으로 끝이 난다.

영상 제작자는 이에 대해 "JBJ 리얼리티를 보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한 JBJ 팬이 만든 영상은 현재 인스티즈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J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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