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 탔다"

2017-07-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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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주로 선임행정관급이 앉는 비즈니스석에 타고 비행했다고 알려졌다.

코미디언 김영철 씨 / 뉴스1
코미디언 김영철 씨 / 뉴스1

코미디언 김영철(43) 씨가 G20 참석을 위해 독일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 함께 탔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 씨는 주로 선임행정관급이 앉는 비즈니스석에 타고 비행했다고 알려졌다.

6일 중앙일보는 "순방에 동행한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은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비즈니스석에 앉아 약 10시간 동안 비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씨가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로 대통령과 함께 독일에 간 이유는 독일에서 열리는 동포 오찬 간담회 진행을 맡기 위해서다.

김 씨는 고민정 부대변인과 공동 사회로 동포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1일 미국 순방 때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52) 씨가 사회를 맡았다.

김미화 씨는 반값 등록금,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등 여러 사회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온 '소셜테이너'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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