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를 소유한 남자가 받은 '훈훈한' 쪽지
2017-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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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를 소유한 한 남성이 4세 소년 아버지에게 받은 쪽지가 공개됐다.
고급차를 소유한 한 남성이 4세 소년 아버지에게 받은 쪽지가 공개됐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 이용자 Doc_Toboggan은 한 사진을 5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용자 차량에 놓여 있던 쪽지다. 쪽지를 공개한 이용자는 "보통 내 차에 남겨진 쪽지는 이렇게 훈훈하지 않다"라고 적었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4세가 되가는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라며 "제 아들이 몇 주 전에 영화 '트랜스포머'를 처음 봤어요"라고 적혀있다.
쪽지를 쓴 아빠는 "제 아들이 '당신 차를 깨우겠다'라며 몇 번 손으로 쳤을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당신 차 앞에서 사진을 몇 장 찍었어요. 당신 덕에 아들이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미져(Imgur)에서 10만(한국 시각 6일 오후 3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용자는 자기 차량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차에 트랜스포머 '오토봇' 문장이 붙어있어 아기가 착각했을 만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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