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파티하다가..." 56도 이과두주 7병 마시고 중환자실 실려간 초등학생

2017-07-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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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졸업파티를 하면서 이과두주 7병을 마셨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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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졸업파티를 하면서 이과두주 7병을 마셨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중국 매체 대중망은 최근 산둥(山东)성 지난(济南)시 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남학생 량량(亮亮)이 56도에 달하는 이과두주 7병을 마시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과두주는 중국 전통술로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다.

졸업 파티에는 학생 20명 정도가 참석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하며 고량주를 마셨다.

술을 한 번도 마셔보지 않은 량량은 술을 적당히 조절하지 못 했다. 결국 량량은 이과두주를 7병이나 마시고 병원에 실려갔다. 매체는 당시 량량 상태가 심각해 위세척을 하고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시나닷컴은 현재 량량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7일 보도했다. 매체는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술을 판매한 마트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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