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간접 언급에 송중기 반응

2017-07-07 22:10

add remove print link

7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군함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송중기 씨가 '결혼 발표'를 간접 언급한 질문에 환하게 웃었다.

7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영화 '군함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MC 박경림 씨는 "어느 때보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며 송중기, 송혜교 씨 결혼 발표를 간접 언급했다.

송중기 씨는 "무슨 일이 있었냐. 잘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황정민 씨도 송중기 씨 결혼을 언급했다. 황 씨는 극중에서 딸 '소희' 역을 맡은 김수안 양에게 "송중기가 좋아, 내가 좋아. 이제 말해봐. 이제는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경림 씨는 "같은 입장은 아니다"라며 "황정민 씨는 12년 전에 (결혼)하지 않았냐"라며 웃었다.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류승완 감독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400명 조선인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5일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뉴스1
뉴스1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