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이 영국인 남자친구 키스 거부한 이유

2017-07-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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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를 만난 김서현 씨는 전과 달리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표현을 소극적으로 했다.

이하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이하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밴드 부활 김태원 씨 딸인 가수 김서현(크리스 레오네·19) 씨가 남자친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8일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에서는 여름방학으로 남자친구 조쉬를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김서현 씨 모습이 그려졌다.

조쉬를 만난 김서현 씨는 전과 달리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표현을 소극적으로 했다. 김서현 씨는 조쉬의 키스를 거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조쉬는 계속 키스를 시도했다. 결국 조쉬는 달라진 김서현 씨 행동에 마음이 상했다.

김서현 씨는 그 이유에 대해 "우리 부모님이 그랬어. 뽀뽀는 되는데 키스는 안 된다고"라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조쉬는 "왜 나한테 키스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김서현 씨는 "안 돼. 할 수 없어. 내 말을 못 알아들은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말없이 생각에 잠긴 조쉬는 "그래 알았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고, 촬영은 이대로 종료됐다.

MC 이수근 씨는 김태원 씨에게 "서현이가 한국에 왔을 때 그 얘기를 하신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김태원 씨는 "애들 엄마가 했나 보지... 그런데 그건 맞는 얘기 아닌가? 카메라 돌아가는데 키스를 한다고? 어른들도 보는 방송인데"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