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엄마한테 버럭했더니 (찰진 욕 주의)

2017-07-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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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유튜브 '정선호'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유튜브, 정선호

다짜고짜 엄마한테 '버럭'한 아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정선호'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은 유튜버 정선호 씨가 "오늘은 엄마랑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러다 중간중간에 엄마한테 버럭할 건데 이때 엄마의 반응은 어떨지 지켜보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정 씨와 정 씨 엄마 박근미 씨는 안방 침대에 누워 대화를 나눴다. 엄마 박근미 씨가 "빨리 나가자"고 재촉하자 그는 "지금 나가면 죽는다고. 해가 조금 약해지면 그때 나가자고"라고 했다. 이어 "아, 진짜"라면서 갑자기 화내자 엄마는 "깜짝이야. 왜 성질 내고 X랄이야. X팔새X 깜짝 놀랐네"라면서 웃었다.

정 씨가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 진짜"라고 하자 박 씨는 "뭐를 이 X꺄. 내가 뭐를 했는데 왜 X랄하는 거여"라고 당황했다.

이후에도 정 씨는 "아, 내가 그렇게 하지 말랬잖아"라면서 윽박질렀다. 박 씨는 "이유도 없이 뭐라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라고. 뭐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라면서 받아쳤다.

그럼에도 정 씨가 계속해서 이유 없이 짜증 내자 "아, 진짜 왜 X랄하는 거야. 정말 왜"라고 했다. 정 씨가 침대 위에서 발을 구르자 "발 또 굴러봐. X놈아"라고 했다.

박 씨는 계속 짜증을 내다 별안간 "영문도 모르는데 내가 그러니까 짜증 나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 씨는 "당연하지. X노무X꺄. 그럼 짜 증나지. 짜증 안 나? 별안간에 소리 지르고 X병 X랄을 떠는데 ? 내가 뭘 잘못했어, X놈아"라고 찰진 욕을 구사했다.

정 씨는 "사람도 이렇게 짜증 나는데, 말 못하는 동물은 오죽하겠냐고. 동물 좀 학대하지 맙시다.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 나겠어요"라고 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박 씨는 "뭐여"라면서 당황했다. 그러다 정 씨 머리를 때리면서 "아유, 그렇다고 승질을 내가면서 X랄이야. 영문도 없이 소리지르면 어떻게 하란 거야"라고 했다.

영상은 두 사람이 "동물 학대하지 마요. 그리고 동물 학대 처벌 좀 강화합시다", "으휴, X바 진짜 깜짝 놀랐네"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끝이 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11일 현재 조회 수 5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호 씨는 엄마 박근미 씨와의 일상을 유튜브 등에 올려 주목받고 있는 SNS스타다. 앞서 '엄마와 PPAP 패러디하기', '엄마 머리 자른 척 하기' 등 다양한 콘셉트로 영상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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