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병원에 1억원 기부한 사실 뒤늦게 알려진 지드래곤

2017-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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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8)이 어린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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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28)이 어린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OSEN은 서울대병원 관계자 말을 빌려 "빅뱅 지드래곤이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5000만 원씩 두 차례 기부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몇 년째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아 전 세계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에 818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5년에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세워진 승일희망재단에 8180만 원을 쾌척했다.

팬들 역시 지드래곤의 선행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지드래곤 생일엔 '권지용 서포터즈'와 'Number-G' 등 4개 팬클럽에서 6268만 원을 여러 단체에 전달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