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까지 올라간 기온" 태양열에 익는 달걀프라이 영상

2017-07-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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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태양열만 이용해 달걀 프라이를 아침으로 먹었다.

판도라 TV, WIKITREE - 위키트리

기온이 너무 높아 '태양열'만으로 달걀이 익어버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쉼켄트 지역 온도는 섭씨 50도까지 올라갔다. 날씨가 너무 더운 나머지 태양열만으로도 프라이팬에 깬 달걀이 익어버렸다.

독일 매체 럽틀리에 태양열을 이용해 달걀 프라이를 부치는 남성 영상이 지난 16일 올라왔다.

남성은 햇빛에 놓아둔 프라이팬에 다가가 달걀을 깼다. 별다른 조리기구 없이도 달걀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갔다. 그는 태양열로 조리한 달걀 프라이로 아침 식사를 했다.

최근 대구에서도 '더위 때문에 길바닥에서 익어버린 달걀'을 표현한 조형물이 화제가 됐다.

대구 한 백화점 앞에 익어가는 달걀 프라이와 녹아버린 고깔 조형물이 설치됐다. 대구는 무더위로 악명이 높아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대프리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home 정대진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