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뺏어 먹는 아빠 냥이...집사가 생각해낸 '최후의 수단'
2017-07-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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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과 아내 밥을 뺏어먹는 통통한 아빠 고양이가 있다.
자식들과 아내 밥을 뺏어먹는 통통한 아빠 고양이가 있다. 이런 아빠 고양이 다이어트를 위해 집사가 나섰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홍콩에 사는 데프니(Daphnie)와 수컷 고양이 미트볼(Meatball) 사연을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트볼에게는 아내 모찌(Mochi)와 자식들 너겟(Nugget)과 and 페퍼(Pepper)가 있다. 최근 미트볼은 한층 포동포동한 몸매를 자랑하기 시작했다. 너겟과 페퍼가 성묘가 되면서 다 같이 식사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욕심쟁이 미트볼은 모찌와 너겟, 페퍼 사료를 뺏어 먹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미트볼 딸 페퍼가 다른 고양이 밥을 뺏어먹는 버릇을 배우자, 집사 데프니는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바로 각자 밥그릇에 칸막이를 설치한 것이다.
이제 미트볼, 모찌, 너겟, 페퍼는 각자 사료 먹는 공간이 생겼다. 데프니는 "이제 페퍼와 미트볼이 어서 살이 빠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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