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워너원' 퇴근길 (+사생)

2017-07-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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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이다.

멤버들 안전이 걱정되는 워너원 퇴근길.jpg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경호원 몇 명 못 붙여주나ㅜㅜ

Posted by 아이돌 이슈 on Tuesday, 18 July 2017

최근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 워너원 멤버들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멤버들 주변으로는 카메라, 휴대폰을 들고 있는 사람들로 붐벼 이목을 끌었다.

원글 작성자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대휘가 울타리에 부딪혔었다. 진짜 많이 아파했다. 그리고 강다니엘이랑 매니저가 대휘를 안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 길을 막아서 (멤버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멤버들 막고 장난아니었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워너원 퇴근길' 등 제목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달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11인조 남성그룹이다. 다음 달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에 앞서 멤버들이 '사생팬'에 시달린다는 제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워너원 소속사는 "일부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와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 직원의 제지가 있음에도 신체 접촉, 대화, 사진 촬영 등을 시도해 아티스트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사생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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