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으로 선고 공판 받으러 가는 래퍼 아이언 (사진)

2017-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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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상해와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상해와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정헌철·25)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택에서 여자친구 김 씨와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 씨를 때려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헤어지자고 하는 김 씨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이언은 흉기로 자해를 하고 "네가 찔러 생긴 상처라고 하겠다"며 김 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열린 공판에서 아이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