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선배님' 따라했습니다" 아들 첫 생일 맞아 365만원 기부한 김나영

2017-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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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우의 첫번째 생일, 미혼모와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에 365만원을 전했어요"

이하 김나영 씨 인스타그램
이하 김나영 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 씨가 아들의 첫 생일을 맞아 365만 원을 기부했다.

김나영 씨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최신우의 첫번째 생일, 미혼모와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에 365만원을 전했어요"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어 "두 번째 생일에도 이런 피드 다시 한번 올릴 수 있는 엄마가 될게요. (아이디어가 없어서 '션 선배님'의 하루만원씩 따라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김나영 씨는 아들 최신우 군과 함께 지난 6월 22일 발행한 기부 증서를 펼쳐들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김나영 씨는 2015년 결혼해 지난해 6월 아들 최신우 군을 출산했다.

김나영 씨는 가수 션의 기부 활동을 따라했다고 말했다. 2004년 배우 정혜영 씨와 결혼한 션은 노하음, 노하랑, 노하율, 노하엘 2남 2녀를 두고 있다.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기부 천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자녀의 생일에 하루 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기부해 한 아이의 수술비나 치료비를 지원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