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몸에서 나왔다고?" 체내에서 200개 결석 발견된 여성

2017-07-21 16:20

add remove print link

10년 동안 복부팽만으로 고통을 받아온 여성 몸속에서 200개가 넘는 결석이 발견됐다.

웨이보
웨이보

10년 동안 복부팽만으로 고통을 받아온 여성 몸속에서 200개가 넘는 결석이 발견됐다.

중국 매체 인민망은 내장이 뒤틀리는 듯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리우(刘・여・32) 모 씨 몸에서 200개가 넘는 결석이 나왔다고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리우 씨 병명은 다발성 담낭 결석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리우 씨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아침에는 과일을 먹고 점심에도 밥은 절대 먹지 않았으며 저녁에는 음식을 가려 먹었다고 전했다.

리우 씨는 장기간 밥을 먹지 않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지만 놀라울만한 효과는 보지 못 했다. 대신 저혈당 증상이 생겼고 복통도 자주 겪었다.

매체는 리우 씨가 병원에서 결석을 전부 제거했으며 결석이 무려 200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리우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현지 매체 광시신문망은 리우 씨가 결석 제거 수술을 약 10시간 동안 받았다고 19일 보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