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최근 박유천에게 이별 통보하기도 했다"

2017-07-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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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박유천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황하나 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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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박유천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황하나 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중앙일보는 황하나 씨 측근 말을 빌려 "황하나 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이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휩싸이면서 황 씨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황하나 씨 측근은 매체에 "최근 두 사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 황 씨가 박유천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슈가 되면서 식당이나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사진이 찍혀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씨 측근과 가족들은 두 사람의 이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지인들에게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것 같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박유천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저와 하나 응원해달라. 다시 한번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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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씨는 다음날인 18일 인스타그램에 "그냥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주세요. 제가 다 들어 드릴 테니까 정말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는 사람 그만 괴롭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가 "아까 같은 글 쓴 게 잘못이다.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다"며 입장을 번복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황 씨는 SNS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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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씨와 황하나 씨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박유천 씨는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