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남편이랑 바람펴” 칠리페퍼로 내연녀 성고문한 아내

2017-07-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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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피운 내연녀의 몸속에 칠리페퍼를 넣어 복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임신한 아내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피운 내연녀의 몸속에 칠리페퍼를 넣어 복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7월 베트남 매체 Yeah1 뉴스 등은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Hoá ra thân thế cô gái ấy khủng tới mức này :o

Yeah1 TV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임신 3개월인 샤넬은 남편 치엔 케오(Chien Keo·24)가 내연녀와 바람을 피우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샤넬 남편은 샤넬이 임신한 뒤 몇 시간씩 사라지곤 했다. 이를 의심한 샤넬과 친구들은 남편의 뒤를 캤고, 결국 남편이 내연녀와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샤넬은 내연녀에게 칠리페퍼로 복수했다. 샤넬이 SNS에 올린 사진에는 샤넬이 강제로 내연녀의 옷을 벗긴 뒤 음부 안에 칠리페퍼를 넣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샤넬은 친구들이 내연녀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있는 사이 손으로 칠리페퍼를 넣고 있다. 침대에는 칠리페퍼 조각이 흐트러져 있다.

이 사진은 SNS에 올라온 뒤 격렬한 반발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왜 남편이 아닌 내연녀에게 복수한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SNS에 수치스러운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반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샤넬은 "그 여자는 우리 가족을 파괴했다. 여자들은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 질투는 고통스럽다. 그녀는 이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샤넬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생은 이런 것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면서 "무슨 일을 하든 다른 사람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내연녀는 끔찍한 일을 당했지만 경찰에 어떤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어떤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는 경찰이 샤넬을 기소할 경우 벌금을 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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