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보다 아토의 재발견" 역대급 여자 래퍼 '아토' 무대 (영상)

2017-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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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토가 넉살을 맞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곰TV, Mnet '쇼미더머니 6'

래퍼 아토가 넉살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6'에서는 남녀를 대표하는 최고 실력자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1 랩배틀 미션에서는 남성 래퍼 중 우승후보라는 넉살과 여성 래퍼 중 최고로 손꼽히는 아토가 맞붙었다.

예선 당시 넉살은 아토를 지명하며 "제가 이길 확률은 71.4% 정도 된다"고 말했다. 아토 역시 "쇼미더머니에서 여성 래퍼로서 처음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멘토들은 "기대되는 무대"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멘토 지코는 "(페노메코와 에이솔 때처럼) 이변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가 시작되자 넉살은 시원한 가사와 전달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아토는 자신있게 랩을 쏟아냈지만 첫 구절부터 가사 실수를 했다. 하지만 곧바로 수습하며 파워풀하고 자신감 있게 공연을 이어나갔다.

이하 곰TV, Mnet '쇼미더머니 6'
이하 곰TV, Mnet '쇼미더머니 6'

아토는 중간에 다시 한번 가사 실수를 했지만 멘토들 환호를 받으며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랩이 끝나자 멘토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멘토 지코는 "아토 씨 왜 실수하셨어요 진짜"라고 말하며 탄성을 질렀고 최자는 "넉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실수했어도 통과시켰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멘토들은 넉살을 선택했고 아토는 눈물을 쏟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