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1960년대 미국 안전운전 교육 영상

2017-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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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혐오 등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광고를 '네거티브(Negative) 광고'라고 한다.

공포, 혐오 등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광고를 '네거티브(Negative) 광고'라고 한다. 보는 이에게 강한 충격을 줘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1961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 재단(Highway Safety Foundation)'이 제작한 안전운전 교육 영상은 네거티브 광고가 뭔지 제대로 알려준다. 난폭, 과속운전 등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미국 오하이오(Ohio) 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찍었다.

( ※ 주의 : 실제 시신이 등장하는 영상입니다. 관람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

유튜브, PeriscopeFilm

영상에 나오는 시신들은 하나 같이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차량도 마찬가지다. 종잇조각처럼 구겨지거나, 형체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부서져 있다.

영상은 미국 최대 군사, 교통, 항공 기록 수집 단체인 '페리스코프 필름'이 HD 화질로 복원했다.

이런 네거티브 광고에 대한 시청자들 반응은 엇갈린다. 광고 전문가들도 표현이 너무 강하거나, 부정적이면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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