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사위+불륜모녀' 응징하는 문희경 영상

2017-07-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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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JTBC '품위있는그녀'에서 금여사는 사위 안재석(정상훈)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하 곰TV, JTBC '품위있는 그녀'

'품위있는 그녀' 금여사(문희경)가 딸 우아진(김희선)을 괴롭힌 불륜 모녀와 사위를 응징했다.

22일 JTBC '품위있는그녀'에서 금여사는 사위 안재석(정상훈)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금여사는 안재석을 찾아가 "바람 피운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안재석은 "죄송하다"면서도 바람을 인정했다. 이어 "아진이랑 이혼 절대 안 할 거예요. 그 여자랑도 정리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금여사를 화나게 했다.

금여사는 "에라이, 미X놈아"라면서 안재석 뺨을 때리고 발길질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윤성희(이태임) 모녀가 있는 집을 찾아갔다. 마침 우아진은 윤성희 모녀와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금여사는 우아진에게 "고깃국을 먹고 싶다"는 핑계로 그를 심부름 보냈다. 이후 윤성희 뺨을 때리고 윤성희 엄마 머리채를 잡았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선아, 김희선, 이태임 씨 등이 출연한다.

앞서 극중 인물들이 불륜녀를 응징하는 장면이 '사이다'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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