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놀란 박지선 초·중·고·대 성적표 (영상)
2017-07-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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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 없다"
코미디언 박지선(33) 씨가 학창시절 성적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박지선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 씨가 과거 텔레비전 퀴즈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졌다. MC 전현무(40) 씨는 "박지선 씨는 학창시절에 공부 당연히 잘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박지선 씨는 수긍하며 "열심히 했고 모범생이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 씨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초등학교 때 박지선 씨는 모든 과목 '수'를 받았다. 중학교 때도 모든 과목이 '수' 였다. 한 출연자는 "고등학교 때가 진짜죠"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도 역시나 거의 '수'였다. 3학년 2학기 영어 과목에서 딱 한 번 '우'가 있었다. 박지선 씨는 "(한 번 '우'를 받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대학교 성적표가 공개됐다. 2006학년도 2학기 성적표였다. 거의 'A+'이었다. 평균 평점은 4.42였다. 전현무 씨는 "보통 (학창시절에) 저 정도 공부하면 대학교 때 느슨해지는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출연자들은 "정말 완벽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지선 씨는 "그냥 내신 잘하는 애"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지선 씨는 고려대 교육학, 국어교육 전공이다. 박 씨는 "사범대에 간 친구들이 '너 같은 애 30명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라고 밝혔다. 출연자들이 어떤 과목을 잘했는지 묻자 박지선 씨는 "특출나게 잘하는 건 없었고 두루두루 잘했다"라고 말했다.
박 씨는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출연자들이 '땡땡이'를 쳐봤나 물어보자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