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X김동현 유닛' MXM, 이대휘 자작곡으로 데뷔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임영민, 김동현 씨는 유닛 MXM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MXM 멤버 두 사람은 24일 영화 '덩케르크' 시사회에 참석해 데뷔 앨범 선공개 곡에 대해 밝혔다.

이날 임영민 씨는 데뷔 앨범 중 두 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민 씨는 첫 번째 선공개 곡은 김동현 씨 자작곡이며, 두 번째 선공개 곡은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인 이대휘 군 자작곡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씨는 자작곡에 대해 "제가 원래 어쿠스틱한 곡을 쓰잖아요. 전에 쓰던 거랑 다르게 (라이머) PD님께서 트렌디하게 편곡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임영민 씨는 기회가 된다면 김동현 씨가 만든 원곡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민 씨는 이대휘 군 자작곡에 대해 "(이)대휘랑 연습생 시절 같이 연습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에 콘셉트가 잘 맞아서 넣게 됐다"고 전했다.

MXM 소속사 브랜뉴는 이날 브랜뉴보이즈 인스타그램에 유닛명 MXM의 의미와 유닛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브랜뉴는 "MXM 은 '믹스 앤 매치(MIX & MATCH)'의 약자이자, '모어 X 모어(MORE X MORE)'의 약자"라고 밝혔다. 브랜뉴는 MXM이라는 유닛 이름이 서로 다른 두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미와 함께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뉴는 흑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MXM 로고도 공개했다. 브랜뉴는 로고에 대해 "두 개의 M자 형태가 45도로 겹쳐서 X의 형태를 만들고,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실루엣을 띈 아이덴티티"라고 설명했다.

MXM 선공개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