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원 13명, 괴산 계곡에 고립됐다 2시간 만에 구조

2017-07-24 19:00

add remove print link

24일 오후 2시 48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등산객 1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4일 오후 2시 48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등산객 1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경남 창원시 모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이날 속리산 국립공원 막장봉에서 쌍곡계곡 쪽으로 내려오다 기습호우로 계곡에 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됐다.

home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