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고백한 김준희, 보디빌더 남친 사진 올리며 쓴 글

2017-07-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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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다.

방송인 김준희 씨가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상대는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다.

김준희 씨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긴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근육질 몸매의 남자친구 사진과 장문의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로 데뷔한 이대우 씨 인스타그램에도 김준희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김준희 씨는 검정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여봉봉 집보내고 가는길 이어폰 꼽고 시합영상몇번이고 돌려 밨는데 영상속에 자기응원 목소리들으니깐 가슴이 뭉클하더라 주말 남자친구 시합한다고 메이크업 헤어 탄까지 그리고 나 물도 못먹고 먹지도 못한다고 같이 안먹고 같이할꺼라고 에효 정말 잊을수없는 주말이였던것같아 이번시합은 진짜 우리여봉봉 50% 나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였던것같아. 자기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수있어서 너무 고맙단 하고싶어 시합기간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준비한것같아 하루하루 자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걱정해주고 얼마나 감동이였는지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폿 할께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사랑 사랑한다 #자비와배려사랑은탄수화물에서나온다 #우리의 잊지못할하나의추억 #럽스타그램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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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우 씨는 "남자친구 시합한다고 메이크업 헤어 탄까지 그리고 나 물도 못 먹고 먹지도 못한다고 같이 안 먹고 같이할 거라고 에효 정말 잊을 수 없는 주말이였던 것 같아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였던 것 같아. 자기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단 하고싶어 시합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준비한 것 같아"라며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자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걱정해주고 얼마나 감동이였는지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폿 할께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사랑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씨 인스타그램에는 7월 초부터 김준희 씨와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아침일어날때부터 컨디션굿 우리여봉봉 메이크업 진짜 신의한수 펌핑하는데 불안해하고있다가 완전 굿타이밍에 우리 스승님 등장 오늘 너무 값진하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시합은 끝났지만 내일 시합때문에 먹지도못하고 나는 못먹는거 이해되지만 우리여봉봉도 자기랑같이한다고 안먹고 옆에서 닭가슴살 먹어주고 행복하다고 너무 고마워 자기야 ❤️내일까지 마무리잘하고 우리낼 뿌수러가자 이제 드디어 마지막 시합이다 자기야 너무고마워 많이많이 사랑해 ❤️ 그리고 오늘 응원해주신분들 한분한분 다감사합니다. #태어나서처음여자한테꽃다발받아봄❤️ #피트니스스타 #스포츠모델 #64번 #이대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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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지주~❤ 시즌준비중이만 하루하루 설래고 많이많이보고싶어요 자비와사랑과배려는 탄수화물에서 나온다고하던데 아직 다어이트가 덜됬나보다 여튼 하루하루 행복합니다~!!많이많이 좋아하는거 알쥬~???? #럽스타그램 #여자친구 #오늘부터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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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씨는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쇼핑몰 '에바주니' CEO로 사업가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