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놀란 전소미 국적 "나는 국적이 3개" (영상)

2017-07-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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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네덜란드 분이고 아버지가 캐나다 분이어서 대대로 내려온 국적"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전소미(16) 양이 국적에 얽힌 가족사를 밝혔다.

지난 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전소미 양이 출연했다. MC 김성주(45) 씨는 "소미 양 국적이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세 군데인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전소미 양은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출연자들이 놀라며 "그게 가능하냐"라고 말했다.

전소미 양은 "가능하다"라며 "할아버지가 네덜란드 분이고 아버지가 캐나다 분이어서 대대로 내려온 국적"이라고 밝혔다. 출연자 이태곤(40) 씨는 "아마 20살 전까지 선택하면 될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적법에 따르면 만 20세 이전 복수국적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 국적을 선택하면 된다.

김성주 씨는 "굉장히 글로벌하다(세계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전소미 양은 "냉장고를 기대하면 좋겠다"라며 "글로벌한 냉장고"라고 설명했다. 전소미 양은 "(셰프들이) 가장 행복해할 냉장고다"라고 자랑했다. 셰프들은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MC 안정환 씨는 "한국, 네덜란드, 캐나다 식재료가 다 있다는 얘기인데"라고 말했다. 전소미 양은 "게다가 우리 가족은 입맛도 다 달라서 냉장고가 풍부하다"라고 답했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