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 필요...마블 히어로 죽음 암시한 '어벤져스3' 감독"

2017-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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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주요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이하 마블
이하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감독 조 루소가 인터뷰 중 주요 히어로의 죽음을 예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전문뉴스매체 시네마블랜드(CinemaBlend)는 조 루소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 말을 인용해 마블 주요 히어로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 루소 감독은 최근 MTV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 매체 코믹북무비(ComicBook Movie)에 따르면 조 루소 감독은 "무엇인가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종착점이 필요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는 관객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줄 충격에 관객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은 형 안소니 루소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앞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공동 연출했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주요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앤트맨(폴 러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스타로드/피터 퀼(크리스 프랫)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