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가슴 훔쳐보다가 걸린 할리우드 배우 (영상)

2017-07-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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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할리우드 스타 톰 히들스턴(Hiddleston·36)이 브리 라슨(Larson·27) 가슴을 훔쳐보다가 걸려 멋쩍은 웃음을 짓는 듯한 장면이 뒤늦게 화제다. 두 배우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이미지 전문 사이트 '이미저'에는 올해 2월 영국 런던 '콩: 스컬 아일랜드' 시사회 프리미어에 참석한 히들스턴과 라슨의 움짤이 올라왔다. 해당 움짤은 25일(한국시각) 조회 수 600만 회를 돌파하며 해외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움짤에서 라슨은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포토라인에 섰다. 히들스턴은 수트로 젠틀함을 뽐냈다. 사진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 전, 히들스턴은 라슨 의상을 쓱 훑었다. 그러고는 가슴 쪽으로 눈길을 가져갔다. 짧지만 강렬한(?) 시선을 느낀 라슨은 히들스턴을 힐끗 쳐다봤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유튜브, Hollywood Now

히들스턴과 라슨은 ''콩: 스컬 아일랜드'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히들스턴은 '토르' 시리즈에서 악역 로키(Loki)로 출연하고 있고, 라슨은 최근 '캡틴 마블(2019)'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캐릭터의 첫 만남은 2018년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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