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소고기 먹다 펑펑 운 사연 (feat. 블랙핑크 로제)

2017-07-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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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가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밥 먹다 눈물을 흘린 사연이 전해졌다.

레드벨벳 조이가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밥 먹다 눈물을 흘린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가장 눈물이 많은 사람으로 조이를 꼽았다. 웬디는 "요새 마음이 많이 여려진 것 같다"면서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다가도 공감해서 같이 운다"고 답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걸그룹 블랙핑크와 있었던 사건을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조이가 밥 먹다 말고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이는 "어제 블랙핑크 분들이랑 같이 식사를 했다. 근데 제 앞에 로제 분이 앉아계셨는데 같이 얘기를 나누다 엄마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 이야기를 나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제가 거기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라고 설명했다.

예리는 소고기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멤버들이 신나있었는데 갑자기 조이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조이는 "(로제가)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동받았다. 새로운 인연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DJ 이수지 씨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소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울었는줄 알았겠다"고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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