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활동 중단 전 촬영" 비디오스타에 나온 김정민

2017-07-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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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김정민 씨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김정민(28) 씨가 커피스미스 대표와 법적 공방이 드러나기 전 촬영한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방송됐다.

이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으로 김정민 씨와 정선희(45), 김효진(41), 최은경(44), 안선영(41) 씨가 출연했다.

김정민 씨는 방송에서 평소 갈고 닦은 운동 실력을 뽐냈다. 그는 '헬스미'라며 건강 화보를 찍는 자세를 소개하고 운동하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숙(42) 씨는 "김정민 씨가 중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 씨는 "뒤늦게 영어를 해도 워낙 잘하는 사람이 많아 중국어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4~5년째 계속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분은 김정민 씨가 커피스미스 손태영(47)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드러나기 전에 촬영됐다고 알려졌다.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김정민 씨는 언급하지 않았다.

평소 '강해 보이는 성격'이라는 말에 김정민 씨는 "저는 어디 가도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15살에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단련하고 쌓은 내공인 것 같다. 몰라서 용감했다"고 말했다.

김정민 씨는 최근 전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 대표와 헤어진 후 법적 공방을 하고 있다.

손 씨는 "내가 당한 게 억울해서 (쓴 돈) 갖고 오라고 했는데, 그게 검찰은 협박이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만히 있는 사람 협박한 게 아냐" 커피스미스 대표 심경 토로
김 씨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어느 날부터 그분은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터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김정민 씨는 논란이 불거진 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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