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좋아하는 연예인은 효린… 도지사때 초청해"
2017-07-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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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은 앞서 KBS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심수봉 노래 '그때 그 사람'을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홍준표(62)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가수 효린(김효정·26)을 꼽았다.
홍 대표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냄비받침'에 출연했다. '냄비받침'은 유명인에게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이경규(56) 씨는 홍 대표에게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냐"고 물었다. 홍 대표는 "최근에는 가수 효린"이라고 답했다.
홍 대표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불후의 명곡'을 봤는데, 리메이크해서 그렇게 잘 부르는 가수를 본 적이 없다. 성량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효린은 앞서 KBS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심수봉 노래 '그때 그 사람'을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홍 대표는 "경남도지사 때 행사하는데 씨스타를 부르고 싶었는데, 참 비쌌다. 우리는 좀 깎았다"며 "도민들이 정말 좋아했다. 저는 제일 앞에 앉아서 노래하는데 손뼉 치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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