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리점 앞에서 포착된 '꼬꼬쇼' 신정환 & 탁재훈

2017-07-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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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등 SNS에 탁재훈 씨와 신정환 씨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방송인 탁재훈(48), 신정환(43) 씨가 '악마의 재능기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탁재훈 씨와 신정환 씨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자들은 이날 오후 2시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 인근 한 휴대폰 매장 앞에서 두 사람이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신정환 씨와 탁재훈 씨는 컨츄리꼬꼬 히트곡을 직접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 흥겹게 춤을 췄다. 또 공연이 끝나고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인근에 거주하는 유나영 씨는 위키트리에 "방송국에서도 오고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면서 "진짜 더운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장은혜 씨는 "이날 진짜 더워서 사람들은 다 그늘로 피해서 구경했다. 근데 두 분은 땡볕에서 공연하고 사인회 하는데 진짜 고생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떠나 행복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날 탁재훈 씨와 신정환 씨는 부산 일대를 돌며 '눈물의 꼬꼬쇼' 행사를 더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탁재훈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하겠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신정환 씨는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은 지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