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티셔츠에 숨겨진 비밀 (사진, 반전주의)

2017-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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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디자인 업체 '아코다 웍스(ekoD Works)'가 제작한 티셔츠다.

명암을 이용해 실제보다 가슴을 더 커 보이게 하는 티셔츠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의 이색 물품 상점 '빌리지 뱅가드'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달 12일 착시 효과로 실제보다 더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하는 티셔츠 사진이 올라왔다. 현지 디자인 업체 '아코다 웍스(ekoD Works)'가 제작한 큰 가슴 착시 티셔츠다. 

티셔츠 앞면에 격자무늬 타일을 넣고, 명암으로 입체감을 부여해 실제보다 가슴이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유도했다. 가격은 3888엔(약 3만 9000원)이다. 

'아코다 웍스'는 정교한 그림으로 실제 가슴골을 드러낸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티셔츠도 팔고 있다. 티셔츠는 여성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 끌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역시 3888엔이다. 

オランダのブティックショップから届いた無駄にオシャレ感のある着こなし事例がこちらです。

Posted by エコードワークス / ekoD Works on Wednesday, 15 March 2017

'아코다 웍스'는 일본의 이색 디자인 스튜디오로 2012년 8월 설립됐다. 사람 코 모양 콘센트, 꼬리가 달린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 아동복, 후지산 모양 화분, 양초 등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여럿 선보였다. "오늘도 바보 같은 걸 만든다"는 게 회사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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