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고용한 보모 연봉은 1억을 훌쩍 넘는다

2017-07-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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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부부는 새 보모 포함 직원 18명을 새로 고용했다.

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최근 출산한 쌍둥이 자녀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

26일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비욘세가 쌍둥이 루미(Rumi)와 서(Sir)를 위해 보모 6명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보모들 연봉은 각각 10만 달러 (약 1억 1300만 원)이다. 보모들 연봉만으로 한 해 6억 7000만 원 이상 쓰는 셈이다.

5살 난 첫째 딸 블루 아이비(Ivy) 보모 2명을 포함하면 비욘세 가정에는 보모 8명이 상주한다.

비욘세 부부는 쌍둥이가 잠드는 시간이 서로 달라 보모 3명을 각각 고용하기로 했다. 이들은 낮과 밤 시간을 서로 교대하며 24시간 아이들 곁을 지킨다.

이뿐만 아니다. 비욘세 부부는 새 보모 포함 직원 18명을 새로 고용했다. 모두 쌍둥이 자녀를 위해서다. 여기에는 가정부 2명, 개인 간호사, 운전사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비욘세 부부는 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미국 말리부 지역에 있는 2500만 달러 (약 279억 원) 짜리 저택을 새로 구입했다.

비욘세는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팝 가수다. 비욘세는 2016년에만 6210만 달러 (약 698억 원)를 벌었다. 해외 투어인 '포메이션 월드 투어'로 5471만 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음반 '레모네이드' 판매, 각종 로열티 등으로 나머지 금액을 벌었다.

2017년 기준 비욘세 부부 총 재산은 약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다. 남편 제이지는 유명 래퍼겸 음반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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