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맛있어..." 청와대 호프미팅 후기 전한 신세계 부회장

2017-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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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호텔도 조그맣게 하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완전히 빠졌다. 면세점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완전히 없어졌다"

어딘가에 저 있습니다.오늘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부정책이나 해법도 그리고 기업의 입장과 현안들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며 소통할수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좋은자리 만들어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저희 신세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맥주 아주 맛있었고 #세븐브로이 #산당 #임지호 선생님의 음식도 수준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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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9)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호프미팅'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호프미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어딘가에 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정부 정책이나 해법도 그리고 기업의 입장과 현안들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며 소통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저희 신세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마신 맥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맥주 아주 맛있었고 산당 임지호 선생님 음식도 수준급이었다"라고 전했다.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임지호 요리연구가는 40여 년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 기술을 터득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임지호 요리연구가는 간담회에서 간단한 저녁을 준비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저희가 호텔도 조그맣게 하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완전히 빠졌다. 면세점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완전히 없어졌다"라며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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