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KB손해보험

“귀여워 쥬금” 자전거 타는 김연아 영상에 숨겨진 비밀

2017-07-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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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전거 실력을 뽐낸 김연아 씨.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자전거를 타는 영상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다.

KB손해보험은 김연아 씨가 모델로 나선 ‘희망이 쭉쭉쫙쫙’ 광고의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2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하 KB손해보험
이하 KB손해보험

김연아 씨는 TV 광고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강을 누비며 자전거 실력을 뽐냈었다. 그는 특히 핸들 바만 잡은 채 두 다리를 수평으로 길게 뻗는 고난도 자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

이를 본 팬들은 “그새 자전거를 배워서 두 손 놓고 타다니”, “가히 운동 감각은 신의 영역”이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었다. 이는 김연아 씨가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실제로 김연아 씨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후 가진 인터뷰에서 “피겨 외에는 몸 쓰는 것을 하지 않아 두 발 자전거를 못탄다”며 “창피한 이야기지만 두 발 자전거를 아예 안 타봤다”고 밝혔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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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B손해보험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면서 일명 ‘연아 자전거 씬’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연아 씨는 여전히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상태였고 스태프가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하는 김연아 씨를 위해 자전거에 줄을 연결해 앞으로 끌었던 것이었다. 심지어 자전거 뒷바퀴에는 보조 바퀴가 설치돼 있었다. 두발 자전거가 아니라 네발 자전거였던 것.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무대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칠 만큼 강심장인 김연아 씨이지만 자전거만큼은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영상에서 김연아 씨는 피겨 여왕답게 난이도 높은 발레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귀여운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역 시절의 유연함이 아직도 있다”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좋다”며 호감을 표했다.

김연아 씨는 귀엽고 아름다운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3년째 KB손해보험 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우산 댄스’ 광고 역시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호평 받았다.

우아한 몸짓을 선보인 김연아 씨의 이번 KB손해보험 캠페인 사진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만날 수 있다. KB 손해보험은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강남역 12번 출입구 벽면을 김연아 씨 대형사진으로 래핑했다.

이 구역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승냥이들 덕후존’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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