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뒷목' 잡고 만점 준 '올티'의 사이퍼 (영상)

2017-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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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올티가 완벽한 프리스타일 사이퍼를 선보였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 6'

'쇼미더머니6' 올티가 완벽한 프리스타일 사이퍼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조별 랜덤 사이퍼가 진행됐다.

이날 올티는 주노플로, 김성필, 에이솔, 트루디, 빅원, 면도와 함께 조를 이뤘다.

사이퍼가 시작되고 닥터 드레의 'Still D.R.E'가 나오자 올티는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특기인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그는 즉석에서 주노플로우와 면도, 빅원 등 참가자들 이름을 가사에 넣는 센스를 발휘했다.

올티가 "Ayo 주노플로우. 빨리 도망가는 게 좋아. 난 너를 잡는 추노플로우. 면도는 면도하다가 베이고, 빅원? 스몰 사이즈라고 내가 랩 하면 비기스몰즈"라고 랩을 하자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은 환호를 내질렀다.

무대를 지켜보던 프로듀서 지코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최자는 "천재구나"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은 주노플로우도 멋진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지코는 "올티씨에게 10점 만점을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티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주노플로우가 1위를 차지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