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죽을 것 같아요" 이효리에게 요가 수업 받는 아이유

2017-07-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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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씨 시범을 본 아이유는 "이거 할 수 있는 거예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

가수 아이유가 이효리 씨에게 스파르타 요가 수업을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요가 고수인 이효리 씨에게 요가 동작을 배우는 아이유 모습이 그려졌다.

몸을 반으로 접은 채 이효리 씨 몸에 눌려있던 아이유는 "저 죽을 것 같아요 언니"라고 말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나가던 이상순 씨는 아이유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숨을 크게 쉬어"라고 조언해줬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다음으로 엎드린 자세를 한 아이유는 양손을 가슴 옆에 두고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했다. 이효리 씨는 "지은아 너 요가에 소질 있다"며 아이유의 바른 자세를 칭찬했다.

이효리 씨 말에 따라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던 아이유는 발끝을 정수리에 붙이는 고난도 동작에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이효리 씨는 아이유의 비명에도 "이 자세로 호흡 세 번만"이라며 침착하게 요가 수업을 이어갔다.

동작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아이유 옆에 앉은 이효리 씨는 "잘한다. 힘이 없지 않네. 너는 몸이 부들부들해서, 성격이 부들부들한가 보다"라며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 씨는 두 팔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중급 동작 코칭에 나섰다. 이효리 씨 시범을 본 아이유는 "이거 할 수 있는 거예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라는 이효리 씨 주문에 아이유는 돌고래 비명을 내지르며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이효리 씨는 아이유가 귀여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