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남긴 지드래곤 뉴욕 목격담
2017-07-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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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미국 뉴욕에서 가수 지드래곤을 만나 있었던 일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한 남성이 미국 뉴욕에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을 만나 있었던 일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일화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매체 '이티 뉴스(ET NEWS)'가 보도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빅뱅 팬인 한 남성은 뉴욕 라멘 전문점 '이치란 라멘'에서 있었던 지드래곤 관련 일화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남성은 지난 28일 지드래곤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보디가드가 지드래곤에서 말을 걸거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했다"며 "나중에 지드래곤이 우리 식사까지 돈을 낸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 남성은 지드래곤이 자신보다 먼저 라멘집을 떠나 고맙다는 인사를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지드래곤을 향해 "고맙다"는 글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빅뱅 팬들은 이 남성을 향해 부러움이 담긴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월드 투어에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월까지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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