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만 안됐으면..." 프듀 연습생 김용진이 올린 글

2017-07-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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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김용진 씨 팬들은 그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김용진 연습생 인스타그램
김용진 연습생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김용진 씨가 녹내장에 걸렸다고 밝혔다.

김용진 씨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경 그림과 함께 "21살에 녹내장이라니 나도 참 불행하다. 실명만 안됐으면 좋겠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세상이 뿌옇고 머리가 아파요. 이상해요"라는 댓글도 남겼다. 소식을 들은 김용진 씨 팬들은 그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 이상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근시가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사람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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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씨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현장 서포트를 한 부모님 사연이 전해지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최종 56위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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