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쟤 좀 봐봐♥ 넘 귀엽지 않니?" 엄마가 본 멍멍이 정체

2017-08-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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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소셜미디어에 엄마의 귀여운 면모를 소개했다.

딸이 소셜미디어에 엄마의 귀여운 면모를 소개했다.

트위터 이용자 하나 머피(Hannah Murphy)는 한 게시물을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머피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엄마와 식사하고 있었다. 그때, 엄마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엄마는 머피에게 "저쪽 테이블 밑에 있는 닥스훈트 좀 봐. 너무 귀엽지 않니? 자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머피는 엄마가 지목한 '닥스훈트'를 자세히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닥스훈트' 정체는 바닥에 떨어진 갈색 가방이었다. 엄마가 가방으로 보고 강아지로 착각한 것이다.

머피가 공개한 사진은 트위터에서 2만(한국 시각 1일 오전 9시 기준)이 넘는 리트윗 수를 기록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 브랜든(Brandon)이 남긴 비슷한 경험도 소개됐다.

그는 "공항 술집 의자에 앉아있는 강아지를 한참 바라봤다. 이는 알고보니 강아지가 아닌 군인용 보따리 가방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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