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냉장고서 나온 70cm 참돔...해체까지 직접 (영상)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이태곤(39) 씨 냉장고에서 70cm짜리 참돔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태곤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태곤 씨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낚시 마니아임을 밝혀왔다. 셰프들은 이태곤 씨 냉장고에서 어떤 식자재가 나올지 관심을 기울였다.

"방송 녹화를 위해 군산에 내려가 갯바위 낚시를 했다"고 밝힌 이태곤 씨는 이날 생선 냉동고까지 공개했다.

이태곤 씨는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그저께 군산을 다녀왔다. 좀 큰 게 없을까 해서 갯바위 낚시를 갔다 왔다. 8자(80cm)를 원했는데 너무 커서 낚싯줄이 끊어지더라. 세 번 만에 괜찮은 사이즈를 잡았다" 말했다.

MC 김성주 씨는 이태곤 씨 냉장고에서 1.2kg짜리 무늬 오징어와 70cm짜리 참돔을 꺼내 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셰프들은 "저런 크기는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이태곤 씨는 "이 재료들로 요리해 달라"며 참돔을 직접 손질하기도 했다. 셰프들은 이렇게 큰 참돔으로 요리해 본 적이 없다"며 즐거워했다.

이태곤 씨가 출연한 이 날 방송은 시청률 5.039%(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