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낙하 사다리에 관광버스 창문 '퍽'

2017-08-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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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적재된 사다리가 떨어진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주행 중인 화물차에 실려있던 철제 사다리가 떨어지면서 맞은 편 차로에서 진행 중이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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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39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안중읍에서 청북읍사무소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A(26)씨의 1t 화물차에서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B(67)씨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갔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1명 등이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적재된 사다리가 떨어진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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