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JYP와 의리 지킨 수지

2017-08-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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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전성규 기자
전성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22)가 최근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내고 수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지 재계약을 둘러싸고 올해 초부터 많은 말들이 오갔다. '1인 소속사 설립', '연기 전문 소속사 접촉' 등 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돌기도 했다. 수지는 데뷔를 함께한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의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수지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로도 연기 폭을 넓혔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칭도 얻게 됐다. 수지는 오는 9월 방송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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