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맹수' 치타는 이렇게 운다 (귀여움 주의)

2017-08-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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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육지에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동물이다.

유튜브, meskal44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치타는 육지에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동물이다. 얼굴에는 검은 줄무늬가 새겨져 있고 몸집도 커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을 준다.

이렇듯 치타는 무서운 동물이지만 뜻밖에도 치타는 꽤 귀여운 울음소리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치타가 우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치타는 사파리 차량에 타고 있는 촬영자를 향해 울음소리를 냈다. 우렁차게 포효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치타는 고양이와 비슷한 목소리로 "애옹~"하고 울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녹아버릴 것 같다", "제발 물어주세요", "너무 귀엽다",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영상은 화제가 되면서 약 13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치타는 대형 고양잇과 동물로 '빅 캣'(BIG CAT)이라고 불린다. '빅 캣'이라는 이름처럼 각종 영상에서는 치타가 고양이와 유사한 행동을 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치타는 고양이처럼 얼굴이나 턱 밑을 긁어주는 것을 좋아하며, 기분이 좋을 땐 그르릉 소리를 낸다.

유튜브, mihaifrancu
또 사람 품에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상대방의 몸을 혀로 핥아 애정을 표시하기도 한다.

유튜브, Dolph C. Vo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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