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님과 대화 좀..." 이태임에게 '사이다' 발언한 부녀회장 (영상)

2017-08-05 11:40

add remove print link

우아진(김희선 씨)의 사연을 들은 부녀회가 윤성희(이태임 씨)를 쫓아내기 위해 출동했다.

곰TV, JTBC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김희선 씨)의 사연을 들은 아파트 부녀회가 윤성희(이태임 씨)를 쫓아내기 위해 출동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녀회 주부들과 윤성희가 대면했다.

부녀회는 우아진을 돕기로 한 뒤 '바른 주거공간 살리기'라는 모임을 만들어 실행에 옮겼다.

이하 JTBC '품위있는 그녀'
이하 JTBC '품위있는 그녀'

윤성희 모녀가 집 명의 때문에 고민에 빠져있을 때 '바른 주거공간 살리기' 모임 주부들이 "첩님을 찾아왔다"며 윤성희를 찾았다.

부녀회장은 "퍼스트(본처)와 세컨드(첩)이 공동거주하는 말도 안 되는 구설로 아파트 이미지를 흐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말은 마친 주부들은 스마트폰으로 윤성희 모녀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윤성희는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내 주거공간을 침해하냐. 이거 불법인데 콩밥 좀 먹어볼래?"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부녀회장은 "이봐 첩, 딱 15일 줄테니 안 나가면 이 사진 풀 거야"라며 "우리나라 법이 아무리 무서워도 아줌마들 보편적 정서보다 무섭겠냐"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

윤성희 모녀는 한숨을 쉬며 분함을 감추지 못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