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프로듀서101' 프로젝트서 나영석·한동철 만났다"

2017-08-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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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특집은 정준하 씨가 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줄 PD를 모집하는 내용이다.

왼쪽부터 한동철 PD, 나영석 PD / 뉴스1
왼쪽부터 한동철 PD, 나영석 PD / 뉴스1

tvN 소속 나영석 PD와 Mnet 소속 한동철 PD를 MBC '무한도전'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센은 6일 "개그맨 정준하 씨가 '무한도전' 프로젝트 일환인 '프로듀서 101' 특집을 위해 나영석 PD와 한동철 PD를 만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로듀서 101' 특집은 정준하 씨가 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줄 PD를 모집하는 내용이다. 정 씨가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는 과정에서 나 PD와 한 PD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BC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정준하 씨가 MBC를 비롯해 여러 방송사 PD를 만났다. 나 PD와 한 PD 두 사람도 직간접적으로 촬영한 건 맞다"며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KBS 2TV '1박 2일'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린 뒤 tvN에서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서유기' 시리즈와 '윤식당' 등 다수 프로그램을 히트시킨 스타 프로듀서다. 한동석 PD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연출한 인기 프로듀서로 이들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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