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준희 양과 외할머니 등장하는 영상

2017-08-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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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

곰TV, 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8일 KBS '속보이는TV인사이드'에서는 고 최진실 씨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가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순 씨가 등장한다.

이하 KBS '속보이는TV인사이드'
이하 KBS '속보이는TV인사이드'

정옥순 씨는 "저는 하늘나라에 간 최진실 엄마고요. 지금은 최진실이 남기고 간 최환희와 최준희 손자 손녀를 같이 데리고 살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최환희 양은 "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최준희입니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예고편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손녀와 외할머니의 갈등',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라는 자막과 함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오는 10일에 방송되는 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는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가 겪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방송을 위해 KBS 측은 약 3개월 전부터 두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최준희 양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외할머니와 불화설을 털어놨다.

최 양은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새벽에 유서를 쓰고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 사건이 큰 반향을 일으키자 해당 SNS 글이 삭제됐다. 이에 대해 최 양은 "페이스북 글은 내가 자진해서 내린 것이 아닙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잖아요? 꼭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