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곡 될 뻔한 노래 가사 (오글 주의)

2017-08-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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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소녀시대 홈페이지그룹 소녀시대가 데뷔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 소녀시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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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가 데뷔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0주년 팬미팅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열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멤버들에게 "기억 나요? 우리 (다만세 대신) 데뷔곡 될 뻔한 거 있었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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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발언에 멤버들은 당시 데뷔곡이 될 뻔했던 노래를 일제히 열창했다. 노래를 듣던 서현은 "아, 뭐예요"라면서 질색하기도 했다.

노래를 다 부른 뒤 수영은 "이런 거 될 뻔했어요. 이거 했으면 우리 10주년이 어딨어"라고 했다. 서현도 "진짜 이상했어요"라고 했다.

태연은 "요즘에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 후배들이 꼭 필수 코스로 다만세를 하잖아요"라면서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영도 "저는 진짜 데뷔곡이 '다만세'라는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서현과 효연 역시 데뷔곡으로 '다시 만난 세계'를 선정한 소속사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의 고백은 유튜브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E.B.K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올해(2017년)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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