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렬과 혜자가 뭉쳤다!" SNS서 화제된 신인 그룹 뮤비

2017-08-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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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ony Music Korea한 신인 그룹 뮤직비디오가 SNS상에서 이목을 끌고

유튜브, Sony Music Korea

한 신인 그룹 뮤직비디오가 SNS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두 인물, 김혜자 씨와 김창렬 씨가 동반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룹 런치백 측은 지난 9일 신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런치백은 지난달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서 발굴된 남성 신예 듀오다.

뮤비를 시청한 SNS 이용자들은 김혜자 씨와 김창렬 씨를 한 화면에서 보는 것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양 많고 푸짐한 음식은 '혜자'스럽다, 반대의 경우엔 '창렬'스럽다고 표현하곤 한다. 김혜자 씨가 광고한 도시락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김창렬 씨가 모델로 나선 음식은 부실한 내용물로 많은 질타를 받았었다.

런치백의 신곡 제목은 '배민 신춘문예' 대상작에서 따왔다. 배민 신춘문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에서 개최한 창작시 공모전이다.

김혜자 씨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위해 춤 개인 교습까지 받았을 정도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치백 신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Feat.ARRAN)'는 10일 정오부터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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